[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경기 시작 직전 포지션이 변경됐다.
추신수는 28일 오전 9시 10분(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과의 원정경기 1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원래 그는 이날 지명타자 선발 예고됐다. 그러나 우익수로 나설 예정이었던 라이언 루아가 등 경련 증세로 경기 시작을 앞두고 빠지면서 그 자리를 대신 들어갔다.
↑ 추신수의 포지션이 우익수로 변경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추신수(우익수) 주릭슨 프로파(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 로널드 구즈먼(1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윌리 칼훈(좌익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3루수) 카를로스 토치(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
휴스턴 선발은 8승 8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중인 좌완 댈러스 카이클. 추신수는 카이클을 상대로 통산 46타수 13안타 4타점 2볼넷 15삼진의 기록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은 11타수 5안타 3타점 1볼넷 3삼진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