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던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70) 감독이 브라질 프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브라질 파우메이라스는 지난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콜라리 감독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로, 자세한 계약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된 스콜라리 감독이 브라질 프로팀과 계약을 마쳤다. 사진=AFPBBNEWS=News1 |
1998년부터 2000년, 2010-12년까지 파우메이라스를 지휘한 바 있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도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스콜라리 감독은 파우메이라스와 계약하기 전, 에이전트를 통해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여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