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가 투수 홍상삼(28)을 말소하고 신인 박성모(23)를 1군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두산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팀간 11차전을 치른다. 이날 두산은 세스 후랭코프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연패 끊기에 나선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은 최근 4연패에 빠졌다. 2위 SK 와이번스, 3위 한화 이글스와 7경기차.
↑ 홍상삼이 28일 잠실 한화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결국 두산은 9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1피홈런 1탈삼진 4실점을 범한 홍상삼을 말소시켰다.
홍상삼의 빈자리에는 신인 박성모가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 동안 3승 2홀드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군 코치들이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라고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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