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심장병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두산 관계자는 28일 "오늘 린드블럼이 심장병 환우들과 가족, 그리고 치료사 등 30여명을 잠실야구장으로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린드블럼의 막내딸 먼로(2)와 같은 병원(신촌 세브란스)에서 심장질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이다.
↑ 조쉬 린드블럼이 28일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동 30명을 야구장에 초대하고 직접 만든 티셔츠를 선물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린드블럼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 환우들과 그 가족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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