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31)가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양의지는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저해 시즌 20호 아치를 그렸다.
5-3인 5회말 무사 2루에서 장민재의 139km 속구를 공략한 양의지는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시즌 20호.
커리어하이를 찍었던 2016시즌 22홈런을 친 이후 2년 만에 한 시즌 20홈런을 신고했다.
양의지의 홈런으로 두산은 7-3으로 앞서고 있다.
↑ 양의지가 2018시즌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사진=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