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애틀란타 상대 3연승을 달리며 이번 원정 4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이날 부상자 명단에 복귀한 야시엘 푸이그는 2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6회까지 팀 득점 전체를 책임졌다. 2회초 1사 2, 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낸 그는 6회에는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 야시엘 푸이그는 3타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다저스 선발은 오늘도 자기 역할을 했다. 알렉스 우드는 5 2/3이닝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회 2사 이후 수비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한 뒤 폭투와 볼넷으로 2사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