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손아섭(30·롯데)이 시즌 1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손아섭은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0-1인 3회초 1사 1,2루에서 타석에 선 손아섭은 제이크 브리검의 146km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18호.
손아섭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은 롯데는 3회초 3-1로 앞서고 있다.
↑ 손아섭이 29일 고척 넥센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