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강백호(kt)가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강백호는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회말 달아나는 적시타를 날렸다. 이는 강백호의 시즌 100호 안타.
강백호는 고졸신인으로서 데뷔 첫해 100안타를 때린 6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김재현(94년, 100경기째)-이승엽(95년, 118경기)-박진만(96년 114경기)-정성훈(99년, 102경기)-이정후(2017년, 83경기)가 기록을 세웠다. 강백호는 94경기째만에 세운 기록이다.
↑ 강백호(사진)가 고졸 데뷔 첫 해 1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