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아직 손목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등 현지 언론은 2일(한국시간) 구단측 발표를 인용, 강정호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왼 손목 부상으로 마이너리그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강정호는 전날 재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왼쪽 손목에 불편한 증세가 재발해 재활 경기를 취소했다.
↑ 손목 부상을 당한 강정호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시즌 비자 문제로 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올해 복귀한 그는 트리플A 9경기에서 타율 0.23
강정호는 2015시즌을 앞두고 파이어리츠와 4년 1100만 달러에 2019시즌에 대한 팀 옵션을 추가해 계약했다. 올해가 보장 계약의 마지막 해다. 겨우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는 부상에 발목잡힌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