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가 세인트루이스에 졌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2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시리즈 세번째 경기 3-6으로 졌다. 시즌 58승 49패. 세인트루이스는 55승 53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앞서 팀 합류 이후 4일간 3경기에 등판했던 그는 이날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 콜로라도가 세인트루이스에 졌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
선발 카일 프리랜드는 3회 볼넷 1개, 피안타 2개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고 4회 안타 2개를 내주며 다시 실점했다. 6회에는 해리슨 베이더에게 2루타, 다시 대타 타일러 오닐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 5 1/3이닝 9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불펜은 격차를 지키지 못했다. 8회말 마운드에 오른 제이크 맥
콜로라도는 9회말 2사 2루에서 놀란 아레나도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격했지만, 더이상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