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이범호(36)가 부상에서 복귀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롯데와 경기를 앞둔 KIA의 경기 전 훈련 시간에는 이범호가 동료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지난 6월30일 허벅지 통증으로 말소된 그는 재활을 거친 뒤 이날 팀에 합류했다.
김기태 감독은 “(범호) 본인이 (수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다고 하더라. 2군에서도 경기를 치르는 데 수비에서 문제는 없었다고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범호는 선발 3루수 및 7번 타자로 나선다.
↑ 이범호(사진)가 허벅지 부상을 털고 2일 롯데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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