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LPGA(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첫 라운드에서 박성현과 이미향이 TOP10에 진입했다.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주의 로열 리섬 앤드 세인트 골프 클럽(파72·6585야드)에서는 2~5일(한국시간) 2018시즌 LPGA 투어 브리티시오픈이 열린다.
박성현과 이미향은 2018 LPGA 투어 브리티시오픈 첫날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국계 호주 골퍼 이민지가 7언더파 65타로 선두. 역시 대한민국 혈통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언더파 68타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 LPGA 투어 2018시즌 브리티시오픈 박성현 1라운드 16번홀 티샷 직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브리티시오픈 최고 성적은 박성현이 2017년 공동 16위, 이미향은 2016년 11위였다. 두 선
2017시즌 LPGA 투어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 2관왕을 달성한 박성현은 2018년 스포츠방송 ESPN 선정 최우수 여자골퍼라는 영광도 누렸다. 이미향은 2012년 LPGA 투어 2부리그 격인 시메트라 투어 신인왕을 수상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