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이 지로나에 패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지로나와 프리시즌 경기서 1-4로 졌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모우라가 선취골을 넣었으나 이후 연거푸 골을 허용했다. 후안페와 로자노에게 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에도 상대 공세에 밀렸고 로자노 및 가르시아에게 골을 내줬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이렇다 할 찬스를 마련하는데 실패했고 그렇게 상대에게 주도권을 주는 경기를 했다. 손흥민은 후반 36분 교체됐다.
네 번째 프리시즌 출전서 아쉬운 결과를 안은 손흥민은 조만간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 손흥민(사진)이 지로나전에 선발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