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로 복귀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과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76(410타수 113안타)으로 소폭 내려갔고, 대신 시즌 70볼넷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가 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골라낸 건 지난해의 77개다.
추신수는 팀이 2-4로 끌려가던 2회말 무사 2, 3루에서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시즌 53번째 타점을 올렸다.
3회말 헛스윙 삼진, 6회말 3루수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8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6-9로 져 최근 3연승을 마감했다.
[디지털뉴스국]
↑ Jul 31, 2018; Phoenix, AZ, USA; Texas Rangers right fielder Shin-Soo Choo (17) looks on prior to a game against the Arizona Diamondbacks at Chase Field. Mandatory Credit: Matt Kartozian-USA TODAY Spo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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