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이 예정보다 3시간 41분 일찍 끝났지만 징계자는 게임을 즐길 수 없다. 사진=리그오브레전드 공식 SNS |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이 예정보다 일찍 끝났지만 게임을 즐길 수 없는 이들도 있다. 5일 전 중징계를 받은 477명이 대표적이다.
게임 개발·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8일 오전 6시부터 8시간 일정으로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은 8일 오전 10시 19분 마무리됐다. 4시간 19분 동안 게임 접속 그리고 모바일 상점 및 홈페이지 이용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3일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철퇴를 맞은 477명은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 완료 후에도 게임이 불가능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을 5일 앞두고 ‘대리 게임을 해주거나 요청하는 행위, 계정공유, 승리거래(어뷰징) 및 기타 불건전 행위’를 범한 191명을 색출했다.
같은 날 부정행위 프로그램 제재를 받은 이용자도 286명이나 된다. 이들 역시 8일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이 마무리된 후에도 플레이를 즐길 수 없다.
‘대리 게임을 해주거나 요청하는 행위, 계정공유, 승리거래(어뷰징) 및 기타 불건전 행위’를 저지른 이용자는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30일 혹은 영구적인 게임이용제한 징계에 처해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 중 대리 게임이나 기타 부정적인 행위를 의미하는 발언/행동 또는 시도/위탁 또한 대리 게임과 같은 수준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이 끝나도 다른 유저처럼 플레이를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다.
부정행위 프로그램 적발자에 대한 처벌은 더욱 엄격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공정성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는 부정행위 프로
부정행위를 저지르다 ‘라이엇 게임즈’에게 발각되면 리그오브레전드(롤) 점검이 완료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다른 유저들의 감정은 그림의 떡이 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