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가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우천 취소됐다.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우천 순연됐다.
이날 광주 지역 소나기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 전부터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결국 오후 6시15분 우천 취소가 확정됐다.
↑ 사진=김영구 기자 |
우천 취소는 7월 3일 사직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38일 만이다. 후반기에는 처음이다.
이날 경기에는 KIA 양현종과 롯데 듀브론트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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