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가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를 잡아냈다.
LG는 16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서 14-3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들어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던 LG로서는 반가운 휴식기를 앞두고 연승을 기록하며 깔끔한 중간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오늘 차우찬과 임찬규 선발투수 두 명이 잘 던져주었고 타자들도 집중력을 갖고 많은 득점을 올렸다.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를 앞두고 마무리를 잘한 것 같고 브레이크 기간 재충전 잘해서 남은 경기 잘 할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LG가 16일 인천서 SK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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