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상철 기자]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하던 ‘미녀 검객’ 서희주(25·전남우슈협회)가 기권했다.
서희주는 19일 오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 B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슈 여자 검술 결선에 불참했다. 경기 전 입장할 때 서희주를 제외한 6명의 선수만 무대에 등장했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창술&검술 전능 동메달을 딴 서희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했다. 첫 참가한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했다.
↑ 우슈 여자 검술 종목에 출전하려던 미녀검객 서희주(사진)가 부상으로 기권했다.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천정환 기자 |
경기 하루 전날까지도 “실수 없이 경기를 마치고 싶다”고 했지만 서희주는 연
한편,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의 우슈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총 7개의 메달을 땄다.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는 서희주를 포함해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