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에인절스전서 4타수 3안타 2득점…타율 0.285

↑ [사진출처 =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또 폭발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계속된 2018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와 1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81에서 0.285로 끌어올렸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중월 2루타를 쳤다. 후속 안타때에 홈을 밟았다.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와 7회 중전안타로 나갔다.
특히 7회에는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1-2로 뒤진 7회말 1사 1루에서 다시 중전안타를 때려 1, 3루의 기회를 만든 것이다.
이어 타석에 나선 오도어는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뜨려 4-2로 역전시켰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