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다르빗슈 유(32)의 시즌아웃이 확정됐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시카고 컵스 우완 선발 다르빗슈가 남은 시즌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이틀전 싱글A 사우스벤드에서 재활 등판에 나섰지만 팔꿈치에 이상을 느껴 1이닝만에 투구를 중단했다. 이후 검진 결과, 오른 팔꿈치에 스트레스반응이 발견됐다. 여기에 삼두근 염좌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2019년에 뵙겠습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르비슈는 지난 5월 27일 오른 삼두근 건염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두 차례 재활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엡스타인 사장은 다르비슛가 처음 부상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에 계약한 다르빗슈는 8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95(40이닝 22자책)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컵스에서 첫번째 시즌을 마치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