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SK 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는 9월 8일(토)부터 9월 9일(일)까지 양 일간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홈경기를 맞아, ‘팬과 함께 하는 레드 유니폼 데이’(이하 레드 유니폼 데이)를 진행한다.
‘레드 유니폼 데이’는 ‘Re:RED(다시 한 번 레드)’를 컨셉으로 팬과 구단이 함께 팀이 KBO리그에서 유일무이한 한국시리즈 6년 연속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었던 이른 바 SK왕조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길 기원하고, 관중석을 그 시절 한국시리즈 때처럼 다시 한 번 붉게 물들임으로써 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추진하는 이벤트이다.
레드 유니폼은 과거 SK팬 뿐만이 아니라 모든 KBO리그 팬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주었던 왕조 시절 원정 유니폼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으며, 앞면에 2007년, 2008년 2010년 우승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당시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했던 최정, 김광현의 친필싸인과 함께 지금 팀 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동민의 친필싸인이 프린팅 되어 있다.
↑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총 판매수량은 9월 8일(토) 경기에 10,000장, 9월 9일(일) 경기에 6,400장씩 16,400장으로, 플레이위드 회원은 8월27일(월)부터 사전 예매가 가능하고 연간회원은 사전에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판매를 진행한다. 모든 수량이 온라인에서 매진될 경우, 오프라인에서는 별도 판매하지 않는다.
유니폼은 행사 당일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7회말 종료 시까지 야구장 주변 1루/외야/3루/
9월 8일(토) 두산전에는 왕조 시절 전성기를 보냈던 조동화 선수의 은퇴식도 함께 열린다. SK와이번스는 조동화 선수의 헌신을 기리고 왕조 시절의 좋은 기억을 팬과 함께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