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체조의 기대주 김한솔(서울시청)이 아시안게임 체조 남자 마루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한솔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IXPO) 국제엑스포 체조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개인 마루 결선에서 7번째로 나와 실수 없이 안정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14.675의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로써 2위 중국의 린차오판(14.225)을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서게 됐다.
↑ 2018아시안게임 김한솔 2017 세계기계체조선수권 남자 도마 동메달 시상식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한국 체조가 아시안게임 마루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수면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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