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가 시즌 14호포를 날리며 추격에 불을 지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팀이 0-4로 밀리던 4회말 무사 주자 1루 상황 두 번째 타석 때 상대투수 벌렌더로부터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14호 홈런. 오타니는 2회말 첫 타석 때도 2루타를 날리며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오타니의 이 홈런으로 에인절스는 휴스턴에 두 점차로 추격했다.
↑ 오타니(사진)가 시즌 14호포를 날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