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日야구, 파키스탄전 6회 콜드게임 승리로 장식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의 금메달 경쟁팀 일본이 야구 예선 첫 경기를 콜드게임 승리로 장식했다.
일본은 26일 자카르타 라와망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A조 리그 1차전 파키스탄과의 경기서 15-0, 6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사회인야구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이지만 파키스탄에 비해서는 월등한 전력을 자랑하는 게 사실이다. 그리고 이는 첫 경기를 통해 확실히 증명됐다.

↑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일본대표팀 사진=AFPBBNEWS=News1

일본은 2회말 4점, 3회말 8점을 뽑는 등 한 수위 기량을 과시하며 압도했다. 장단 15안타를 날렸다. 마운드 역시 6이닝을 합작하며 단 4안타만 허용한 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일본이 속한 A조는 파키스탄 외에 중국 그리고 태국이 한 조에 속해있다. 전력을 고려했을 때 일본이 가장 우위에 있으며 그 뒤로 중국이 경쟁구도를 형성할 전망. 태국의 전력은 약한 편이다. 슈퍼라운드는 예상대로 일본과 중국이 진출할 것이 유력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