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졌다.
텍사스는 27일(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 1-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이번 3연전 1승 2패로 마무리하며 시즌 성적 58승 74패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5승 67패.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추신수는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 마크 멜란슨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잔루로 남았다.
↑ 텍사스는 1회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줬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
3회 2사 1루에서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타로 바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4회말 2사 1, 2루에서 스티븐 더거에게 2타점 3루타를 허용했다. 이 2실점이 결승 득점이 됐다.
텍사스 선발 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