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양희영(29·피엔에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 여자오픈서 공동 4위를 기록한 가운데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양희영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사스캐치원주 레지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치며 호주교포 이민지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 양희영이 LPGA 투어 CP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 대회에서 캐나다 출신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73년 조슬린 바라사 이후 45년 만이다.
박성현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타이틀 방어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