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소채원(21·현대모비스), 김종호(24·현대제철)가 혼성 컴파운드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혼성 결승에서 대만에 150-151로 1점차 석패를 당했다.
1엔드에서 소채원과 김종호가 나란히 10점을 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2차 시도에서 17점을 합작해 37-37 동점을 이뤘다.
2엔드는 팽팽했다. 김종호가 10점 행진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대만 역시 10점을 쏘며 뒤지지 않았다. 2엔드 역시 76-76 동점.
이후부터 한국이
4엔드 마지막서 김종호가 시간에 쫓기며 8점을 쏘았다. 총합 150점으로 마무리. 대만이 151점을 기록해 1점차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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