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볼링 남녀대표팀이 마스터스에서 나란히 은-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나영(32·용인시청), 이연지(30·서울시설공단)는 2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마스터스 블록2에서 각각 3854점, 3847점을 올려 2위,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나영과 이연지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부를 가린 뒤, 승자는 결승에 진출해 1위를 기록한 이시모토 미라이(일본)와 금메달을 두고 맞붙게 된다.
↑ 이연지(사진) 등 남녀 볼링 대표팀이 마스터스에서 나란히 은-동메달을 확보했다. 사진=AFPBBNEWS=News1 |
1위로 결승에 오른 이는 무함마드 이스마일(말레이시아). 이스마일은 4005점을 기록했다.
구성회와 박종우 역시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부를 가린 뒤, 승자는 결승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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