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좌완 불펜 앤드류 밀러가 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인디언스는 30일(한국시간) 밀러를 왼 어깨 외적 충돌 증후군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동으로 밀러는 2018시즌에만 세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됐다. 지난 4월 왼햄스트링, 5월 오른 무릎을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 올해만 세번째 부상자 명단행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자연스럽게 클리블랜드도 그를 신중하게 기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시즌 밀러는 단 네 차례 연투했다. 3연투는 한 번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에서 선두를 질주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앞두고 있는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밀러의 부상이 큰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들은 트리플A에서 타일러 올슨을 콜업, 밀러의 자리를 대신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