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희주(21)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희주는 3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6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간카이치 볼드(몽골)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1차전에서 수엘렌(레바논)과 맞붙어 한판승으로 이긴 한희주는 8강에서 탕징(중국)에게 패했다.
이어 패자부활전에서 아델리아 프라디브타(인도네시아)를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연장 혈투 끝에 절반승으로 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이승수는 유도 남자 81kg급에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으나 사에이드 몰라에이(이란)에 패하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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