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 외야수 잔칼로 스탠튼이 3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스탠튼은 31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 3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로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은 자신의 이번 시즌 33번째이자통산 300번째 홈런이었다. 1119경기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 스탠튼이 300홈런 고지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또한 스탠튼은 28세 295일의 나이에 이 기록을 달성, 메이저리그 역사상
그는 지난 8월 1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이후 10경기에서 38타수 6안타(타율 0.158) 9볼넷 16삼진으로 부진에 시달렸다. 이날 경기에서 담장을 넘기며 부진 탈출을 알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