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헬라스 베로나가 소속팀 선수 이승우(20)에게 축하를 전했다.
베로나는 2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CONGRATS LEE, 축하해요”가 적혀있는 이승우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승우와 한국축구가 아시안게임 챔피언이 됐다. 연장전 이승우의 골로 일본을 2-1로 꺾었다”고 전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 헬라스 베로나가 이승우에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헬라스 베로나 SNS |
연장 전반 3분, 이승우가 빠른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
득점으로 흐름을 탄 한국은 연장 전반 11분, 황희찬이 헤더로 추가골을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이번 아시안게임으로 금메달을 땄을 뿐 아니라, 젊은 선수들이 병역면제혜택을 받았다. 손흥민 이승우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이 유럽무대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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