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핫식스' 이정은(22·대방건설)이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2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한화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친 이정은은 2위 배선우(24삼천리)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 이정은이 2018 KLPGA 투어 한화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제공 |
배선우는 9언더파 279타로 2위를 차지했고, 오지현(22·KB금융그룹)과 이소영(21·롯데)이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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