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32 서울-평양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월 30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공로를 인정받아 올림픽 훈장 금장을 받았다.
수여식 이후 열린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2032 하계올림픽을 남북 공동으로 개최하길 희망한다고 전한 사실이 밝혀졌다.
↑ 문재인 대통령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2032 올림픽을 남북 공동으로 개최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하계올림픽은 2028년까지 개최지가 정해진 상황이다. 이에 2032 올림픽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북단일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카누, 조정, 여자농구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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