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7-18 한국프로농구(KBL) MVP 두경민(상무)이 모교 경희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5000만 원을 냈다.
두경민은 원주 DB 소속으로 KBL 정규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후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상무에 입단했다.
원주 DB에 따르면 두경민은 8월 초 배우자 임수현 씨와 경희대학교를 찾아 최부영 전 감독을 찾아뵙고 후배를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5000만 원 쾌척을 약속했다.
↑ 사진=원주 DB 제공 |
2012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MVP 두경민은 다음 해 드래프트 전체 3번으로 원주 DB에 입단했다. 2017-18시즌 KBL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및 베스트5 선정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