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구 공격수 세징야(브라질)가 2018 K리그1 27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세징야는 2일 수원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그림 같은 두 골을 넣으며 대구의 ‘슈퍼크랙’다운 기량을 선보였다.
전반 18분 에드가의 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세징야는 전반 34분, 레이저같은 왼발 중거리 슛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 세징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세징야의 2골 1도움 활약에 힘입어 대구는 수원을 4-2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챙긴 대구는 K리그1 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8 K리그2 26라운드 MVP에는 부산의 이동준이 선정되었다. 이동준은 1일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동·역전골을 잇달아 터트렸다.
↑ 이동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2018 K리그1 27R 베스트11
MVP : 세징야(대구)
FW
세징야(대구)
김지민(포항)
MF
로페즈(전북)
손준호(전북)
이창민(제주)
김보섭(인천)
DF
정동윤(인천)
조성환(전북)
부노자(인천)
최철순(전북)
GK
이범영(강원)
베스트팀 : 인천
베스트매치 : 대구-수원
■2018 K리그2 26R 베스트11
MVP : 이동준(부산)
FW
정성민(성남)
알렉스(안양)
MF
김도엽(성남)
최재훈(안양)
고경민(부산)
이동준(부산)
DF
이종민(부산)
고명석(대전)
이상용(안양)
박요한(광주)
GK
전수현(안양)
베스트팀 : 안산
베스트매치 : 광주-부산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