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옛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창단할 미국 축구 메이저리그(MLS) 구단 이름이 '인터 마이애미'로 정해졌습니다.
베컴은 현지시간으로 어제(5일) 정식 명칭이 '클럽 인테르나시오날 데 풋볼 마이애미'인 구단 이름과 검은 바탕에 있는 분홍색 원 안에 흰 왜가리 두 마리가 그려진 구단의 문장(紋章)을 공개했습니다.
베컴은 성명에서 "팬들에게 새 구단명과 문장을 발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오늘은 구단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 마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주장이던 베컴은 4년 전 마이애미에 축구팀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으며 진통 끝에 지난 1월 구단 설립 허가를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