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선발 듀브론트가 역투하고 있다. 2018.3.30 [출처 = 연합뉴스] |
롯데 구단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듀브론트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0년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듀브론트는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치며 6시즌 통산 31승 26패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했다.
2012년과 2013년에는 보스턴에서 풀타임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2년 연속 11승을 수확했다. 보스턴의 2013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였다.
롯데는 듀브론트에게 계약금 10만
하지만 2016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듀브론트의 구위는 전성기 때와는 거리가 멀었다.
듀브론트는 올 시즌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9패에 평균자책점은 4.92로 좋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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