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3일(목)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플러스 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야구팬 46.72%는 롯데-KIA(2경기)전에서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12일 밝혔다.
KIA의 승리 예상은 38.22%를 차지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5.10%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롯데(6~7점)-KIA(4~5점)이 5.85%로 최다 투표율을 기록했고, 뒤이어 롯데(6~7점)-KIA(2~3점)과 롯데(4~5점)-KIA(2~3점)은 각각 5.21%과 4.42%로 집계됐다.
리그 8위(52승2무63패) 롯데와 7위(55승62패) KIA가 맞붙는다. 최근 양팀은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롯데는 9월6일 SK를 상대로 10-0의 대승을 거뒀지만, 7일 이후 펼쳐진 4경기에서 모두 패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KIA 역시 9월6일 이후 3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반등하는 듯 보였으나, 9일 삼성전과 11일 NC전에서 각각 5-6과 7-10으로 패했다.
↑ 사진=김재현 기자 |
최근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대량실점 경기를 다수 기록했던 롯데지만, 안방의 이점과 상대전적의 우위를 적절하게 이용한다면, 토토팬들의 희망대로 롯데에게 승부의 추가 기울어질 수 있는 경기다.
이어 삼성-LG(1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이 44.1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원정팀 LG의 승리 예상은 39.84%로 집계됐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10%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2~3점)-LG(4~5점)이 4.98%로 1순위를 차지했다.
NC-넥센(3경기)전에서는 NC 승리 예상(46.98%), 넥센 승리 예상(37.39%), 양팀의 같은 점수대
야구토토 스페셜 플러스 9회차 게임은 오는 13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