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가운데 소속팀 탬파베이는 오클랜드에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1사 1루에서 2루수 땅볼을 기록했으나 야수선택으로 출루한 최지만은 후속타자 C.J. 크론의 좌월 홈런으로 득점을 올렸다.
↑ 최지만의 타율이 0.262로 떨어졌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날 경기로 최지만의 타율은 0.268에서 0.262로 소폭 떨어졌다.
팀은 1점차 승리를 거뒀다. 크론의 홈런과 4회말 윌리
9회초 불펜 방화로 4점을 내줘 1점차까지 따라 잡혔으나, 2사에서 스티븐 피스코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가까스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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