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해태제과 홈런볼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시구는 해태제과 신정훈 대표이사가 맡는다. 신 대표이사는 “프로야구와 동갑내기인 해태 홈런볼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야구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날 행사를 마련해준 넥센히어로즈에도 감사드린다. 해태제과는 앞으로도 프로야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오늘 홈런볼 데이 시구를 한만큼 넥센히어로즈가 홈런 1위 팀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정훈 대표이사는 선진 야구 마케팅으로 해태 ‘홈런볼’을 1등 야구과자로 키웠고, 과자 역사에 유례없는 선풍을 일으킨 ‘허니버터칩’의 성공신화를 만든 미다스의 손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 전에는 장외 보행광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이벤트를
이날 ‘플레이어 데이’를 맞이해 오후 5시부터 15분 간 A게이트 앞 내부 복도에서 박병호, 서건창 선수의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인회 참가자는 홈페이지 사전 신청에 당첨된 40명에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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