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31)가 공을 맞아 한 이닝 만에 교체됐다.
양의지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2사 1루, 박병호를 상대로 던진 세스 후랭코프의 3구가 원바운드였다. 공은 양의지의 우측 쇄골 부위에 맞았다.
↑ 두산 베어스의 포수 양의지. 사진=옥영화 기자 |
통증을 느낀 양의지는 잠시간 일어나지 못했다. 포수 마스크를 다시 쓰고 박병호를 삼진 아웃시켰으나 2회초 타석 때 대타 박세혁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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