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좌타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한동민이 시즌 35호 홈런을 때렸다.
한동민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최종전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1로 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한동민은 한화 선발 김성훈과 상대해 4구째를 노려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3-1로 달아나는 솔로홈런이자 시즌 35번째 홈런이었다.
올 시즌 한동민은 SK 프랜차이즈 좌타자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SK좌타 첫 30홈런 고지를 밟았고, 자신의 첫 100타점 시즌도 보내고 있다.
↑ 한동민이 시즌 35호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