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득점 지원을 등에 업은 류현진은 3회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3회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12개를 기록, 총 45개의 투구 수를 소화했다.
다저스는 2회말 2점을 먼저 냈다. 매니 마차도와 맷 켐프가 솔로 홈런을 터트려 2점을 냈다. 류현진도 공격에 기여했다.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조이 루체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았다. 만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추가 득점은 내지 못했다.
↑ 류현진은 3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투수 루체시를 4구만에 유격수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윌 마이어스와의 두번째 대결에서 타구 속도 90마일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허용했지만, 타구가 뻗지 못하고 좌익수 글러브에 걸리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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