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에서 축구 대표팀 감독교체설이 제기된 가운데 협회는 내용을 부인했다.
시작은 지난 23일, 이탈리아발 언론보도였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도나도니 감독이 일본 대표팀 감독 부임을 위해 일본으로 갔다”고 보도했다.
일본 내에서는 의아함이 가중됐다. 이미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종료 후 모리야스 하지메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 성인대표팀 감독까지 병행하기로 결정됐기 때문. 모이야스 감독은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겨를도 없이 성인대표팀 지휘에 나섰고 최근 코스타리카전을 지휘해 좋은 결과를 남기기까지 했다.
↑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 부임설이 제기된 로베르토 도나도니(사진) 감독. 사진=AFPBBNews=News1 |
도나도니 감독은 이탈리아 스타플레이어 출신 명장 중 한 명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은 물론 AC밀란 등 감독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볼로냐 감독으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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