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유소년야구 축제인 '제2회 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연휴를 이용해 순창제일고 야구장 등 총 8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85개 팀에서 1300여명이 참가하며 전라북도, 순창군, 크린토피아, 엄지식품, 태송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1-3학년 '새싹리그',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 청룡, 백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 청룡, 백호' 등 총 5개 리그로 세분화돼 3일 예선은 조별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 제2회 순창 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29일 열린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
고추장으로 유명한 고장 전북 순창에서는 매년 2월 봄방학에 개최되는 순창군수배에 이어 일년에 두 번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큰 행사로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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