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임창용(42·KIA)의 개인통산 1000경기(한·미·일) 출전 기록에 대한 시상이 30일 광주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 구단은 24년 동안 프로 무대에서 활약한 임창용을 기념하기 위해 24돈쭝의 순금 야구공을 제작해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조계현 단장과 김기태 감독, 선수단도 임창용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한편 임창용은 이날 현재 KBO리그 758경기, 일본 프로야구(NPB) 238경기, 미국 프로야구(MLB) 6경기 등 한국과 일본, 미국 통산 1,002경기에 나섰다.
↑ 개인 프로통산 1000경기에 출전한 임창용(가운데)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