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A = 연합뉴스] |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이브레이커 경기에서 콜로라도를 5-2로 제압했다.
이 경기로 2013년부터 6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정상에 선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직행,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맞붙는다.
반면 다저스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던 콜로라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선발투수로 나선 신예 우완 뷸러가 승리를 이끌었다.
뷸러는 6⅔이닝 동안 안타 1개만 허용하고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콜로라도 강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은 시원한 홈런포로 뷸러의 호투에 보답했다.
4회말 2사 1루에서 코디 벨린저가 우중
다저스는 5회말에도 족 피더슨의 중월 2루타에 이은 맥스 먼시의 좌중간 2점포로 4-0으로 달아났다.
6회말에는 2사 2루에서 뷸러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쐐기를 박았다.
콜로라도는 9회초 홈런 2개를 때렸지만 추격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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