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선수들이 대회 첫날부터 열린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박성현(25·KEB하나은행)-김인경(30·한화큐셀) 조와 유소연(28·메디힐)-전인지(24·하이트진로) 조는 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첫날 포볼(2명이 각자의 공을 쳐 좋은 스코어를 팀 점수로 하는 방식) 경기를 치렀다.
대만의 캔디 쿵-피비아오 조를 만난 박성현과 김인경은 1홀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거뒀다. 테레사 루-쉬웨이링 조와 맞대결을 펼친 유소연-전인지는 2홀차로 따돌렸다.
↑ 유소연과 전인지가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에서 테레사 루-쉬웨이링조와 맞붙어 승리했다. 사진=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
A조 2위는 1승 1무를 기록, 승점 3점을 기록한 잉글랜
한편, 태국이 1승 1무(승점 3점)를 기록하며 B조 1위에 올랐고 미국이 1승 1패 승점 2점으로 2위, 스웨덴(1승1패·승점2점)과 일본(1패1무·승점1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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