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롯데 자이언츠 4번타자 이대호(36)가 4시즌 연속 170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회초 투런포를 쏘아 올리더니, 5회초 우전 안타를 추가했다.
5회초 안타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170안타째를 기록하게 됐다. 4시즌 연속 170안타 기록을 작성했다.
↑ 이대호가 4일 대전 한화전에서 2안타를 추가하며 KBO리그 역대 2번째 4시즌 연속 170안타를 달성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
KBO 역대 2번째다. 최초 기록은 나성범(NC다이노스)이 지난 9월 30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기록했다.
롯데는 이대호와 손아섭의 투런포에 힘입어 5회말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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